합성은 덕후의 기쁨

2016. 6. 15. 03:51

콩덕질 하며 만들었던 합성을 있는대로 줍어다놓았읍니다. 시간순서 x.



1. 눈썹을 다듬은 콩

오빠가 존예인데 눈썹을 정리를 안해줌... 기획사가.. 그런데 이렇게 해놓고 나니까 얼마 후에 정리 해주더라? 최신유행 일자눈썹으로 후후... 요즘에는 눈썹 산 있는 홍빈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은 것 같음. 홍빈이 그렇죠 뭐... 안어울리는게 있으시겠어요 ㅠ?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자는 위풍도 당당한 눈썹산 살린 눈썹이 좋고, 남자 아이돌은 순종적이고 조신해보이는 일자눈썹이 좋다고 생각함. ㅎㅅㅎ.






죄다 파란렌즈 씌워놓은 것은 벽안을 좋아하는 나의 개취 때문. 블소에서도 무조건 백발 벽안을 끼얹었었긔. 근데 다준돼 음방에서 파란눈을 한번 끼얹어주고 다시는 해주지 않음 ㅠ 존트 블루드래곤같고 예뻤는데요 ㅠㅠㅠ 왜때문에 안해주죠? 나쁜 젤피.. ㅠ

~보자마자 썰을 19930929개 토해낸다는 전설의 블루드래곤~



(번외) 그냥 토파즈 끼얹긔

놀라운 외모에 놀라운 신비의 필터인 토파즈를 끼얹으면 놀라운 짤이 탄생하곤 했지요...이 짤 너무 놀라워서 처음 공개됐던 날의 충격 잊지 못함. 정직한 외모에 정직한 구도, 정직한 옷차림... 완벽한 3박자가 아닐 수 없음 큽...



2.

후후후... 택콩판 달릴때 만들었던 것. 다시 생각해봐도 앨범 자켓 왜 저랬는지 모를...? 으..?정작 이래놓고 은교는 안봄...



3. 토끼콩

까망토끼

콩무룩한 토끼

뀨 'ㅅ'

두번째짤은 더 제대로 만들고 싶었는데 이미 움짤인걸 가지고 픽셀 찔끔찔끔 옮기면서 만들다보니 움직임이 둔할 수 밖에 없었음. 근데 나 두번째짤 내가 만들었다는거 까먹고 있었다... 자판기 정리하다가 이거 보고 깨달음.


4. 두번째짤에 대한 아쉬움때문에 만들었던 고냥이 콩. 돈주고 에펙 배워서 이런것 만듬니다... 헛배우지 않았네..ㅋ



5. 천사 홍빈이

금발벽안 성애자는 또 금발을... 이때 넘 비쇽이어서 콩총판 햏들 다 합성&보정으로 달렸던 기억...(아련



6. 눈화장&염색

드라마는 참 좋은거예요... 이런 비주얼은 속눈썹 한올한올 자세하게 볼 수 있쟈나? 드라마에는 빻은 자들보다 이런 비주얼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시신경을 정화시켜주잖아요. 올바른 얼굴은 보고 정신을 깨끗이 한 국민들이 사회에서 더 높은 노동 효율을 보일 것입니다. 이런것이 진정한 창조경제가 아닐런지...

지금 다시 보니 이거 두개 좀 건들면 할리퀸 될거같당



7. 왜 이렇게 눈만 시뻘겋게 칠하고 다녀?

(우주로 보내진) 친절한 홍빈씨.

이렇게 만들어놓고 홍빈이 빨간 섀도 쳐발라달라 광광 울었는데 기적때 발라줬다고 한다..! 빨간섀도...넘나 옳은...



이거 올리며 올렸던 브금. 빗취빗취하고 존나쎄다



8. 벽안성애자 헠헠


역시나 그러면 그렇지 벽안만 해놓은게 있네요.

두번째짤 쎄씨 화보 넘나 레전드였는데, 그 이후로 이렇게 화보를 안찍어줄줄이야... 4년째 빨고 있는데, 이렇게 젤리피쉬가 콩화보를 못찍어줄줄 몰랐음..ㅋ... 외형의 가치만 다졌을때 콩의 1년은 남들의 1년과 그 가치가 같지 않단말이에요. 젤피 보고있나? 젤리피쉬가 홍빈의 껍데기를 1년 묵힐때마다 그것은 인류적 비효율이고 낭비이고 슬픔이란 말입니다... 지구의 종이들에게 홍빈의 얼굴을 담을 기회조차 주지 않다니 이렇게 잔혹할수가... 부디 각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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